어째서 그러는지 모르겠다면서

삼행시

by 희원이

정- 지한다는 건

우- 두커니 서 있는 것과는 달랐다. 적어도


나- 로선 그랬다.

에- 먼 데 서서 가만히 있기보다는 아무래도

게- 속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다시 생각해 보면 그냥

서- 있는 것밖에는 할 수 없을 때


당- 장에라도

신- 명나게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조바심만큼이나

에- 러가 난 듯

게- 산이 되지 않는다면서, 어째서 그러는지 모르겠다면서




유타카 히라사카 - eau

정우 - 나에게서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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