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통을 견디다 억지로 이 뽑더니 빈 자리에

삼행시

by 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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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른 사람은

다- 죽었다는 세상,


고- 독에 빠져

양- 치를 하다가, 흔들리는

이- 빨을 쑥 잡아 빼고는, 어째서 꿈속에서는 이리도 아무렇지도 않게 몇 개의 이가 잘도 빠지는지


전- 생의 기억을 물어가라며 지붕 위로 이를 던졌던 것인지 이유도 잊고, 그저 얼얼한 빈 자리를 혀로 건드린다.

시- 시한 일로 가득하다.


그- 렇지 않아도

리- 제는 더 기대해야 할 것도 없고

고- 양이는 하품을 한다.


케- 이팝은 방시혁이 쥐락펴락하고

이- 세상을 다 집어삼킬 듯 자신만만하다.

스- 엠이 케이팝의 모든 것일 때도 있었는데. 첫 사랑니 노래하던 에프엑스 사라지고, 아일릿이 치통을 견디다 억지로 이 뽑더니 빈 자리에 빌려온 고양이를 심는다.





에프엑스 - 첫 사랑니

아일릿 - 체리쉬

아일릿 - 빌려온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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