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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삼행시
한- 가롭게
네- 이름을 불러보았다. 네 이름을 몰래 불러 보는 것은 자유였고, 그것으로도 어느 날 죄책감이 들었을 때
의- 사는
이- 것이 어떤 작은 의식 같은 것이라면서
별- 빛을
양- 지 바른 곳에 묻는 과정이라고도 하였다.
지- 평선 어딘가로 쉴 새 없이
은- 은하게 번지고 있었다. 빛은 하나의 선처럼
고- 단한 미소처럼
영- 예로운 그림자처럼
열- 오르고 숨 찬 목소리로, 메아리 쳤다. 너의 이름처럼.
♬ 양지은 & 고영열 : 한네의 이별
저술가. 시민 저술 문화의 확산을 가정하고 다양한 기법을 제안하기 위해, 되도록 이야기를 단순화하고 짧은 토막들을 조립하거나 여러 요소를 혼종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