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계곡, 함께할 친구
산천심론
by
여의강
Jun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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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아아 아~
비에 젖은 밤꽃 향기
짙게 드리우고
굽이굽이 휘어지는
푸르른 계곡
징검다리 건너가는
생명의 기운
온몸 적시는
찬 비의 상쾌함
친구가 있어 좋다
산에 가자
한잔 하자
한큐 하자는
말 없어도
말 많아도
산에 가자
한잔 하자
한큐 하자할
친구가 있어 좋다
함께 젖고
함께 취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너 없음
어쩔 뻔
연인산 용추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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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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