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은 낭독으로!! 낭독 테라피스트의 독서법
내 목소리로 표현되는 낭독의 진정성을 느껴보세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독서법,
책 읽기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낭독테라피스트 난다유 입니다
오늘은 재독은 낭독으로!! 낭독 테라피스트의 독서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참 많은 독서법 관련 책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만큼 독서를 하고 싶지만 제대로 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책 읽기의 필요성을 느끼면서 한동안 책 읽기 관련 책들을 구입했습니다
서재에 비치된 책이 아홉 권 정도 되니 도서관에서 대출받아 읽은 책 까지 포함한다면??? 헉 아마 수십권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책 읽기의 중요성을 처음 알게 해 준 것은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였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책 속에 성공의 길이 있다는 저자의 말에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를 구입해 탐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좀더 구체적인 책 읽기를 알고 싶어서 선택한 책은, <치유하는 책읽기>, <생산적 책쓰기>, <독서의 기술>, <책 읽는 사람이 세계를 이끈다>였습니다
혼자 읽는 것을 벗어나 토론의 중요성을 알게 해 준
<이젠 함께 읽기다>와 독서법의 기본 프레임을 알려주었던 <생산적 책읽기> , 작가의 또 다른 이야기를 풀어놓고(각주) 함께 공감할 수 있는(이크) <각주와 이크의 책읽기>는 새롭게 책 읽기의 눈을 떠주었습니다
그런데 읽을 때는 메모도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읽었건만 내 기억은 손바닥 위에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버렸네요
낭독 테라피스트의 독서법
나만의 독서법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양한 책 읽기 방법을 터득하면서 나온 결론이죠
결국 아무리 좋은 것도 내가 받아 들이고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쇠귀에 경읽기가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나만의 독서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던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경험은 소중합니다
낭독 테라피스트,
현재 낭독으로 명상과 치유, 잠재의식을 깨우는 방법을 배우고 알리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낭독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의 힘을 느끼게 되면서 낭독관련 책을 찾아 보고 있습니다
요즘 예전에 읽었던 책들 중에서 낭독하기 좋은 책을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재독을 할 때 낭독을 해보세요~ 묵독으로 집중해서 눈으로 읽었을 때와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
재독을 낭독으로 해보니,,
요즘 새벽, 오전, 오후에 세 가지 종류의 책을 낭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책은,
새벽 5시에 낭독토론을 하고 있는 매트 헤이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입니다
돌아가면서 2~4페이지 정도 낭독을 하고 마음에 들어오는 문장을 느낌을 살려 낭독 후 왜 이 문장을 선택했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두번째 책은,
새벽낭독이 끝나고 아껴서 읽고 있는 서정록 작가님의 <<잃어버린 지혜, 듣기> 입니다
어떤 분은 새벽시간에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는지 궁금해 하시는데,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10년 어려지는 낭독과 동안의 비결 에서 그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세번째 책은,
워낙 유명한 책이라 한번 봐야겠다는 심정으로 정신없이 읽었는데 제대로 다시 읽고 싶은 마음에 '오후의 낭독책' 으로 선택했습니다
바로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입니다. 고양이의 시선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어찌 이리도 재미나게 표현을 했을까요? 예전엔 몰랐는데 낭독을 하면서 그 재미가 배가가 되고 있네요
한 번 읽은 책의 기억을 오래 간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독서기록장을 작성하고, 메모 독서를 합니다
저는 재독을 할 때는 낭독을 해볼 것을 권유합니다
낭독을 하면서 내 목소리를 통해서 작가의 이야기가 함께 나오는 경험을 느껴보세요
묵독으로 지나쳤던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 보는 것도 쏠쏠합니다
특히 소설낭독에서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대신해 낭독하다 보면 어느새 그들과 하나로 연결된 자신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영혼은 의식을 갖고 있는 귀
우리는 그 귀를 통해 영혼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 소리는 우리가 안으로 귀 기울일 때만 들린다
밖으로 향하는 시각, 눈에 비해 귀는 내 안의 마음을 듣습니다
낭독을 통해 영혼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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