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취적인 사람이고 싶다
나이 들면 20대처럼
미지의 세계
탐험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청년과 같은 에너지 풍기면
적극적으로 만류한다
나잇값 하라고
체력과 상황은 안되지만
정복하지 못한 아쉬움
멈춰 서면 도태될 것 같은
무뎌진 감각에 날을 세운다
이십 대 때부터 들어온 말
지금 하기엔 늦었다고
그럼 언제가 적당한 시기인가?
말해주고 싶다
늦지 않았다고
하고 싶은 것이 생기는 그때부터가
시작점이라고
늦은 때는 없다고
이미 다 늙은 사람처럼
주저하는 친구들
주변인들
그들이 아는 세계가 전부인 듯
작은 틀에 있는 그들이 정답인 듯
생각하고 모험하기 싫어하는
그들을 볼 때
안타깝다
안주하는 삶
만류하지 않는다
하지만
도전하려는 삶에
김 빼지 말자
도전자들이 닦아놓은 길에
얹혀갈 거면서
해봐야 는다
다름과 다름이
시너지를 낸다
독특한 모양과 색을 만든다
사차원이라
독특하다 말하지만
그런 것에 끌려하는 그대들
손아귀에 들어오지 않아
심술 나겠지만
그런 모습
오히려 동경하는 거
다 안다오
사차원이 쓴 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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