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자의 삶, 그리고 마음의 에너지
어제는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쇼핑을 했다. 음식 몇 가지를 사고, 집으로 돌아와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대화를 나누는 그 시간이 참 감사하고 좋았다. ‘가족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을 주어도 아깝지 않고, 그저 함께 있는 것만으로 좋은 것, 그것이 가족이었다. 그리고 집이라는 공간 안에서 편안히 대화하며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다시금 느꼈다. 이 분위기와 환경을 오래 유지하려면, 나의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오늘도 나는 이른 새벽을 열었다. 창조자로서 살아가는 내게는 익숙한 루틴이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과거를 돌아보며 나는 육체를 이용해 살아온 시간의 비중이 꽤 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창조자는 육체의 힘으로만 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 인간의 육체로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지만, 창조자의 삶은 무한하다. 사회적 가치에 따라 그 결과 또한 완전히 달라진다.
몸으로 일해 돈을 버는 데는 한계가 있다. 누구나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국 같은 방식이다. 만약 부유함과 풍요로움을 꿈꾼다면, 몸을 혹사시키는 삶은 적합하지 않다. 창조자의 길을 걸어야 한다. 생각을 현실로 만들고, 사회를 이롭게 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가치를 인정받을 때, 원하는 부를 얻을 수 있다. 세계적으로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은 모두 아이디어로 새로운 것을 창조한 사람들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설계하신 부의 구조다.
나는 한동안 건축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육체를 쓰는 삶을 살았다. 창조의 비중은 미미했다. 그러나 창조자의 깨달음을 얻고 나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앞으로는 육체를 중심으로 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내 삶에 큰 가치를 주지 못한다. 대신 생각하고 창조하며, 사회를 이롭게 하는 일을 선택했다.
우리가 좋은 직업이라고 여기는 것조차도, 많은 경우 육체노동에 기반한다. 의사, 약사, 변호사, 변리사와 같은 상위 직업군도 결국은 선조들의 지식을 빌려 생계를 유지하는 것일 뿐, 무한한 창조의 길과는 거리가 있다. 지구에 온 이유, 창조자의 삶을 살기 위해 온 목적을 잊고 현실에 안주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그 본질을 잊지 않기로 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한 창조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창조자는 ‘생각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사람이다. 생각에 힘을 불어넣어 결과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그래서 ‘마음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좋은 생각으로, 반드시 해내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우주는 작동하기 시작한다. 나의 마음 에너지가 우주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회적 가치, 질과 양, 유용성에 따라 내게 오는 돈의 에너지의 양이 결정된다. 많은 돈의 에너지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필요와 불편을 개선하고, 새로움을 주는 가치의 질과 양을 높여야 한다.
오늘도 나는 창조자의 삶에 대해 스스로 고백하고, 다시 약속했다. 믿음과 확신으로, 나는 이 길을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