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9. 10년 뒤 당신은 어떤 모습인가요?

feat. 컨셉진 인터뷰 프로젝트: '당신의 지금'을 기록합니다.

by someday
열아홉 번째 질문
당신이 꿈꾸는 10년 뒤 당신은 어떤 모습인가요?


10년 뒤 제가 답한다고 생각하고 써볼게요. 저는 지금 분당 부근의 마당 있는 단독 주택에서 대형견 한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 그리고 짝꿍과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꼬맹이와 함께 살고 있어요. 짝꿍은 청춘을 바쳤던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뒤 또 다른 사업을 시작해 꾸려나가고 있어요. 어느새 두 번째 사업도 20명이 넘는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네요. 저는 기업의 마케터 생활을 그만두고 함께 치열하게 일했던 동료와 함께 작은 서점 겸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배웠던 다양한 실무들을 하나하나 직접 해보고 있어요. 10년 전에 시작했던 요가를 꾸준히 해와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건강하고 짝꿍도 드디어 10년 전에 운동을 시작하더니 건강을 잘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또 저는 여전히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려요. 엄청난 작가가 되지는 않았지만 생산해내는 행위 자체가 여전히 즐거워요. 주제는 자꾸 동물과 아이 쪽으로 깊어지네요. 동물과 아이와 함께하는 삶은 챙겨야 할 것도 많고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은 삶이지만 활기차고 떠들썩한 행복한 삶입니다. 부모님, 형제, 자매 모두 가까이 살고 있어서 자주 만나요. 부모님과 식사도 하고 아이도 사촌들과 매우 친해요.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는 좀 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삶을 꿈꾸고 있고 여전히 짝꿍과 매일 대화하는 베스트 프렌드입니다.


+ 적고 나니 제가 이런 삶을 꿈꾸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쓰기 전까진 사실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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