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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meday Jun 21. 2024

2월에 다녀온 발리

사실 얼마 전 유럽에 다녀왔는데 글을 쓰려고 보니 이전 글이 작년 연말 태국 여행이네..? 그 후 2월에 발리, 4월에 마쓰야마에 다녀왔는데 기록을 안 했다는 걸 깨달은 나.. 짧게라도 기록해 보자!


자 일단 2월에 발리는 왜 갔더라..? 뭐 아직도 짝꿍이 휴식 기간이었고 난 여전히 마지막주 금요일에 쉬고 어디 가볍게 갈까 하다가 2월은 추우니 또 더운 곳을 찾다가 마일리지를 긁어 태국과 라오스를 고민하다가 결국 발리가 되었던 기억. 심지어 목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목금토일 자고 월요일 밤비행기 후후 빡세다.


작년 발리 갔을 때 우붓과 길리만 갔지라 짱구/스미냑이 궁금해서 이번엔 짱구로 갔다. 리조트와 호스텔이 같이 붙어있다는 리조트만 예약하고 계획 없이 날아감


밤늦게 도착해서 첫날이니 그래도 한잔 해야지 하며 뛰어나갔는데 비치바는 아주 한창이었다 ㅋㅋ 뭐야 짱구 핫하네..


리조트는 수영장 바로 앞이라 뷰? 도 좋고 아주 좋았고 리조트 앞 수영장 그리고 바로 이어진 호스텔이 있어서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수영장에서 친구 사귀기도 좋구 토욜에 풀파티도 하구 여기 올라고 또 가고 싶을 정도로 우리에게 아주 적절한 리조트였다.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걸 원한다면 비추


https://maps.app.goo.gl/YkqiH7x6o9urzffC9


일정이 짧아 별거 안 하고 밥 먹고 수영하고 술 먹고 마사지받고 커피 마시고.. 그랬음. 짱구도 꽤 넓어서 오토바이 없이는 넘 제한적일 것 같았음


짧게 간 짱구는 물가는 비쌌지만 낮엔 널브러지고 밤엔 흥청망청 놀기 좋았다. 세련된 카페도 밥집도 많고.


그러나 여전히 발리 사람 없는 발리긴 했다. 유럽인들이 꾸며놓은 신나는 테마파크 같은. 그래서 여전히 태국이 더 좋긴 하지만 휴양 가기엔 좋은 발리


발리는 아사이볼이지!


시끄러운 비치클럽이 싫다면 라브리사로 가라
매일밤 이지경 신난다 ㅋㅋ
리조트 식당에서 바라본 수영장
트렌디하고 맛났던 카페


여기도 유명한 곳이었는디


인플루언서들이 막 사진찍음
도시사람이 좋아하는 논뷰


핀즈 비치클럽


찾아갔던 재즈바와 리조트앞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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