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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나트립 Jun 27. 2018

과거로 여행하는 멜버른 퍼핑빌리

칙칙폭폭~~ 

해리포터 영화를 볼 때면 새하얀 수증기를 내뿜으며 레일을 따라 달리는 증기기관차가 실제로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증기기관차를 보는것 조차 어려워진 요즘이지만, 호주 멜버른 근교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기차 경적 소리가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건 바로 호주의 오랜 증기기관차 퍼핑 빌리(Puffing Billy)다. 퍼핑빌리는 나지막한 단데농 산자락에 위치한 100년의 역사를 가진 증기기관차다. 원래는 나무 목재와 여러가지 화물, 과일을 실어 나르는 열차였지만 1970년경 큰 산사태로 인해 철길이 끊어져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열차도 노후해 퍼핑빌리는 한때 폐쇄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퍼핑 빌리에게는 영구 정지라는 아찔한 고비가 있었지만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현지인들의 노력 덕분에 퍼핑빌리의 복구 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한다.


복원된 퍼핑빌리는 현재 호주 멜버른을 찾는 사람들에게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선물해 준다. 모두가 힘을 합쳐 지켜낸 퍼핑 빌리는 여행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열차이다. 우거진 단데농 숲속 구불구불 놓여진 레일을 따라 증기를 뿌우 - 내뿜으며 달리는 기차 퍼핑 빌리. 창가에 발을 내밀고 걸터앉아 흔들거리는 열차칸에 몸을 맡겨과거로의 여행을 즐겨보자.


단 데농 (Dandenong)은 멜버른 CBD에서 남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의 교외 지역이다. 단 데롱 크릭 (Dandenong Creek)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조그마한 마을이지만 볼 만한 아기자기 한 샵들이 있고 이른아침 상쾌한 모닝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멜번 퍼핑빌리증기기관차와 블루단데농 투어
Puffing Billy with Blue Dandenongs


멜번의 숨은 매력장소 블루단데농! 상쾌한 아침을 단데농 국립공원에서 새들의 울음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멜번출발 로컬 조인투어 프로그램. 매일출발하는 반나절 코스로 단데농 국립공원의 다우림을 돌면서 아침을 시작한다.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와 함께 초록빛깔로 물든 경치를 보며 느끼는 아름다운 투어다. 셔브룩 숲에서 웅장한 유칼리나무는 물론 호주인들의 삶을 느껴볼 수 있으며 호주만의 Bush billy Tea를 다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퍼핑빌리증기기관차를 타기 전 주변 숲을 산책하실수 있다.


Highlight

단데농 레인지스 국립공원 방문

셔브룩 숲 방문

호주식 Bush Billy 차 시음

퍼빙빌리 증기기관차 탑승

셔브룩 숲 방문

사사프라스 방문-골동품과 공예제품

멜버른의 스카이라인,실번 댐과 롤링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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