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버댐 (Hoover Dam) 미국 애리조나 주와 네바다 주 경계의 블랙 협곡에 위치해 있으며 콜로라도 강을 막아 세운 댐이다. 중력식 아치 댐 구조로, 높이 221m, 길이 411m이다. 1931~1936년에 걸쳐 시공했고 당초에는 '볼더 댐'(Boulder Dam)으로 불렸으나, 1947년 하버트 후버 대통령을 기념하여 '후버 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현대 건축의 걸작,
후버댐에 관한 5가지 사실
후버댐은 그랜드 캐년 하류에 위치한 미국 최대 규모의 댐이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메가트론의 비밀기지로 나오는 후버댐(221m)은 우리나라의 63 빌딩(249m)과 비슷한 높이 규모이다. 물론 호수의 수심은 더 깊다.
후버댐 건설에 들어간 콘크리트는 총 6600만 톤.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대륙을 동서로 횡단하는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후버댐 가장 깊숙한 곳에 타설 된 콘크리트는 완공 8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완벽하게 굳지 않았다. 이 콘크리트는 시간이 지나 굳으면서 점점 더 튼튼해진다고 한다.
후버댐으로 인해 댐 위쪽에 조성된 인공호수 미드(Mead)호는 전체 면적이 593 ㎢로 서울시의 크기(605 ㎢)와 비슷하다.
저수량은 320억 ㎥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소양강댐의 저수용량의 11배가 넘는다.
미국 대공황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후버댐 건설사업.
1935년 완공된 후버댐의 원래 이름은 볼더 댐(Boulder Dam)이었으나 1941년 제 31대 미국 대통령 허버트 후버의 이름을 따 후버댐이라 불리게 되었다.
댐 건설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근처의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 그로 인해 카지노, 호텔, 공연장 등 라스베이거스의 관광산업이 발달하게 되었다. 또한 미드호에서는 수상스키, 낚시, 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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