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에 소개된 순례자의 숙소.
알베르게 위치
알베르게란?
산티아고 순례길이 지나는 마을 곳곳에 위치해 있는 숙박시설
나영석 PD의 새로운 예능이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지난 3월15일 첫방송이 시작된 tvN '스페인하숙'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하숙집을 차린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배정남의 유쾌한 모습이 다루어졌다.
스페인 하숙에서 소개된 숙박장소는 원래 '알베르게 Alvergue' 라 불리우는데, 순례길을 걷는 순례자들의 안식처 즉 호스텔의 개념을 가지고 있다. 알베르게는 공립과 사립으로 구분되며 공립 알베르게는 보통 5~8유로의 저렴한 숙박비 대신 사전 예약을 할 수 없다. '사립 알베르게'는 시설에 따라 요금의 차이가 있으며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예능에서 소개된 스페인하숙의 알베르게는 '사립 알베르게' 개념이다.
스페인하숙 촬영장소 '비얀프란카로' 마을
스페인 하숙에 소개된 마을은 순례길의 어디쯤일까?
촬영지는 순례길 코스 중 북서부 레온시의 작은 마을 한국어로 비얀프란카로 또는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Villafranca del Bierzo)라 읽는다.
이 위치는 전구간 41일을 기준으로 보자면 약 30일째쯤 도착하는 마을이며, 폰페라다 출발을 기준으로 할 경우 도보 2일차에 해당되는 마을이다. (*마드리드에서 폰페라다까지 기차로 이동해서 순례길을 걸으면 약 12일코스가 된다.)
구글좌표 :
스페인 하숙에서 소개된 이 마을이 조용하고 사람도 없는데 순례길의 본격적인 시즌이 돌아오면 순례자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티비에서는 너무 한적해 보이는 동네.
스페인하숙 촬영지 좌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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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 12일코스] 폰페라다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여정 추천!
현지 11박12일 코스 / 순례거리 214.2km 도전.
‘템플 기사단의 도시’로 유명한 폰페라다에서 시작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후반부의 12일 코스다.
2일째에 도착하는 도시 까까벨로스는 비에르소 포도주의 중심지이며 타로카드가 시작된 마을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3일째 여정에서 만나는 카카벨로스 – 베가 데 발카르세 구간은 아름다운 산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4일째에는 순례길의 마지막 지역인 갈리시아 지방의 첫번째 마을인 오 세브레이로를 만나게 된다. 이 마을은 성채와 성배의 기적으로 유명하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 산티아고 순례길에 도전하고 싶지만 전구간(800km)이 부담스러운 분
- 짧은 휴가를 이용해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경험하고 싶은 분
- 무거운 짐 없이 간편하게 순례길을 걷고 싶은 분
- 산티아고 순례길 숙박 예약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최소화 하고 싶은 분
- ‘스페인 하숙’에 소개된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마을을 방문하고 싶은 분
12일 코스 비용은 어떻게?
순례자의 길은 가이드가 없이 본인 스스로 목적지를 따라 걷는게 일상이다. 다른 여행과 달리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숙박비와 식사비. 그리고 순례길까지 이동해야 하는 교통편이 다다. 하지만 순례길은 한국여행자들에게도 엄청난 인기가 있기도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코스여서 5월이후부터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보면 좋다. 이럴경우 국립 알베르게 이용은 하늘에 별따기! 그래서 사전에 숙박과 필요한 교통편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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