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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야나트립 Mar 21. 2018

'뭉쳐야 뜬다'의 바로 그! 두바이 옐로우보트

요즘 핫한 TV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 내가 애정하는 도시 두바이가 소개되고 있다.
'중동의 거친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라는 짧은 사전지식으로 인해 모래바람 불어대는 풍경을 상상하던 출연자들은 뜻 밖으로 깨끗하고 화려한 두바이의 모습에 혀를 내두르면서 이전의 선입견을 산산이 부수어내고 있었다.
현실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화려한 두바이의 도시 경관을 즐기기 위해 출연자들은 제일 먼저 버즈칼리파 전망대와 옐로보트를 찾았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즐겼던 것들 중 하나를 이 곳에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 볼까 한다.
버즈칼리파 전망대에 관한 포스팅은 이전에도 몇 번 했었던 터라 오늘 나에게 간택된 두바이 액티비티는 바로 두바이 옐로우보트!





두바이 옐로우보트는 두바이의 관광명소를 육지가 아닌 해안선을 따라 보트를 타고 지나가면서 전망하는 투어이다.


보트 탑승은 고층 빌딩이 즐비한 두바이 마리나 선착장에서 한다.



그 유명한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 팜 주메이라 주변의 바다를 달리며 7성급 버즈 알 아랍 호텔, 아틀란티스 호텔, 그 외 다양한 호화로운 별장 및 리조트들이 만들어내는 두바이의 가장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한다.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잠깐의 포토 타임도 제공된다.



코스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팜 주메이라(The Palm Jumeirah)와 팜 주메이라 섬 주변을 한바퀴 도는 75분 코스와 마리나 선착장 일대까지 모두 둘러보는 90분 코스가 있다.
무척 빠른 모터보트인데도 섬 주변을 돌아보는데만 1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하니 인공으로 만든 섬 팜 주메이라의 거대한 규모가 느껴진다.



보트를 타고 가면서는 투어 전문가가 라이브로 들려주는 주변의 주요 건물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영어 사용)
미처 알지 못했던 두바이의 여러가지 상식을 알려주고, 투어가 지루해지지 않도록 적당히 재미있는 농담도 곁들이고 보트를 요동치게 해서 짖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

두바이 옐로우보트는 두바이 경치의 하이라이트인 주메이라 스카이라인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근사하게 바라볼 수 있는 투어다.
땅 위가 아닌 바다 위를 시원스럽게 가르며 두바이의 또 다른 화려함에 흠뻑 취해보는 건 어떨까?




두바이 옐로우보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팁!


▶ 출발시간보다 20분 일찍 두바이 마리나 선착장에 도착해서 체크인 수속을 마쳐야 한다.
▶ 신분확인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여권을 챙긴다.
▶ 빠른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강한 바람으로 추위를 느낄 수 있다. 겉옷이나 스카프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 코스별로 출발시간이 다르다.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해야 오랜시간 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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