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 No.7
나는 해외에서 살고 싶다. 최소 한 달에서 3개월씩 이 도시 저 도시 돌아다니며 여행하면서 살고 싶다. 한 곳 한 곳 길게 로컬 문화를 깊숙이 느끼고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때로는 현실에서 벗어난 새로운 일상을 매우 낯선 곳에서 하고 싶기도 하고, 도피와 모험으로 나를 변화시키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인 듯하다.
태국 푸껫에서 1년 정도 거주한 경험이 있는데, 내 인생 최고로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거 같다. 다시 태국 가서 산다면 푸껫 보단 이곳 치앙마이에서 장기간 머물고 싶다. 나를 매료시킨 도시 치앙마이. 자전거 타고 성곽 안 도시를 누비고 나이트 바자를 돌아다녔던 여유로왔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해외 한 달 살기.
태국 치앙마이의 매력은 저렴한 버짓으로도 한 달을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숙소 구하기
숙소는 보통 원룸에 한 달에 150,000부터 시작하여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 주방이 있는지 (태국 음식이 워낙 저렴하여 매일 사 먹어도 싸게 먹으면 한 끼에 국수나 볶음밥의 경우 1,500-2,000원에 해결할 수 있으므로 굳이 요리할 필요가 없다면 패스)
- 주변에 음식점이나 마트 혹은 편의점이 있는지 여부
- 온수가 잘 나오는지(동절기의 치앙마이는 일교차가 있어서 아침엔 찬물로 샤워하기 추움)
- 조용한지 (학생들이 많은 지역이나 펍 근처는 주말에 오토바이 소리, 음악소리로 시끄러워서 잠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음)
- 한 달 정착해서 살기로 했으면 뭐니 뭐니 해도 직접 발품 팔아서 나에게 맞는 장소와 집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 내가 머물고 싶은 동네를 찍어서 발품을 팔며 직접 보고 결정하기
- 사전에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어서 마음에 드는 집을 추려서 현장에서 방문하고 결정하기
- 에어비앤비나 호텔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기는 쉽지 않음. 있어도 막상 가면 사진, 후기와는 다를 수도 있으나 여행 전에 모든 걸 다 예약하고 싶다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여 예약하는 걸 추천
에어비엔비
레지던스 호텔 (3개월 이상의 장기 투숙자는 네고 가능)
아파트 정보 사이트 우선 온라인으로 맘에 드는 숙소를 정한 후 전화를 하거나 방문하여 체크
현지에서 선배 장기 투숙자들이 현지에서 직접 방문한 숙소를 유튜브에 친절하게 동영상으로 소개, 정리해 놓음 (온라인에서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때 참고하면 좋음)
한 달간 뭐라도 배워보기
- 치앙마이 태국 어학원 리스트
- 치앙마이 영어학원 리스트
- 치앙마이 마사지 스쿨 리스트
한 달 일정 및 추천 로컬투어
1주째 : 걷거나 자전거로 단거리 치앙마이 여행, 시내 및 성곽 안 시장 구경
2주째 : 오토바이 렌트하여 중거리 여행, 도이수텝,도이뿌이,반캉왓,나이트사파리
3주째 : 현지에서 사귄 친구들과 오토바이나 차를 렌트하여 여행 혹은 일일투어 조인하여 다국적투어 참여
4주째 : 버스 타고 타 지역 여행 (빠이, 매홍손, 치앙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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