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대국이자 경제, 문화, 정치 등의 중심지인 미국을 나의 스승님 덕분에 오게 되었다. 세계적인 기업가, Softbank 손정의 회장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던 미국.
나는 그 미국에서 어떤 나만의 인생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미국에 오기 전, 뉴욕에 있는 CEO 분들께 메일로 연락을 드렸다. 많은 분들이 거절을 하였지만 기적적으로 한 분이 답장을 주셨다.
그분은 어렸을 적 병으로 인해서 시력을 잃었지만, 각고의 노력으로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하시고 MIT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신 분이셨다. 그 후 시각 장애인 최초로 월스트리트에서 JP 모간 애널리스트로 일하시다가, 지금은 세계적인 금융회사 부사장까지 승진하신 분이었다. 그분의 인간승리 이야기도 멋있었지만, 신앙심도 너무나 훌륭하셔서 그러한 모든 부분을 배우고 싶어서 연락을 보냈었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답장이 왔고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인생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다. 작년까지만 해도 나는 내가 뉴욕에 있을 것이고 그리고 세계적인 금융회사 부사장인 분과 미팅을 할 것이라는 것을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는 내가 가만히 있는데 찾아오는 것이 아니었다. 편안한 comfort zone을 나가 끊임없이 새로운 환경에 나를 던져 넣다 보니 늘 새로운 기회와 이런 기적적인 삶의 변화들을 만들 수 있었다.
이곳에서 기회를 만드는 것도 같을 것이다. Out of comfort zone, 편안함 밖으로 나를 던져가다 보면 분명 나도 생각지도 못했던 기회를,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미국에서 50일간 여행 동안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