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 수상작

by 양성필
“설령 인생의 전반전 50년쯤 방황했으면 어때요?
아직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후반전 50년이 남았잖아요.
내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오십, 백 세 인생의 정오를 지나는 나이입니다.
우리 앞에는 살아온 날만큼 긴
스토리보드가 놓여 있습니다.
아직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의 페이지입니다.
어떤 영화에든 기승전결이 있고,
책에도 챕터가 나뉘어 있으며,
스포츠 경기도 잠시 쉬었다가 경기를 재개하며
기막힌 반전을 끌어낼 때가 많습니다.


인생은 그보다 훨씬 더 깁니다.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한다면
우리는 인생의 후반전에 얼마든지 다양한 스토리와
하이라이트,반전을 설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이 길어졌습니다.
너무 쉽게 실망할 필요도,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 양성필입니다.


《100세 인생 시대, 어쩔!?》이란 제목으로 브런치에 연재했던 제 글이,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2023년 6월에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2023년 현재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디지털전략팀장입니다. 27년째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 외에도 아마추어 화가, 브런치 작가, 칼럼니스트, 한국어 교원, 다문화 사회전문가, 특강 강사 등 다양한 취미 &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N잡러이기도 합니다.

틈틈이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다 2019년에는 부모님과의 추억을 엮은《위대한 유산》을, 2023년에는 100세 인생 시대를 준비하는 경험을 담은 《오십, 인생 후반의 즐거움을 준비하는 시간》을 출간했습니다. 취미로 그린 초상화를 100명의 지인에게 선물하는 중이며, 걷기 모임 <아이러브워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서울 둘레길, 등대 투어 등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비며 걷기와 스탬프 투어를 즐깁니다.

평소 인구사회학적 변화에 관심이 많아 본격 다문화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재능 기부에도 열심입니다.

한 번뿐인 인생, 버킷리스트에 수록된 것을 다 해보고 사는 것을 목표로 늘 열정과 도전이 있는, 무엇보다 가슴 설레는 일상으로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4년 전 ‘인생은 오십부터’라는 말이 마치 마법을 부리듯 갑자기 다가와서는 저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흔들어 놓고, 일깨워줬습니다. 그 사이에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고 괴로운 시간도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미워하기도, 저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을 이겨내는 과정이 저를 N잡러의 길로 이끌어줬습니다.

지금은 백 세 인생시대를 준비하는 제 모습에 더할 나위 없는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생의 후반전을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제가 고민하고, 도전하고, 준비해 온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서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이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인생 2막 준비,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2) 한 번 뿐인 내 인생,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어요.
(3) 100세 인생시대,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 목차 ]

프롤로그: 인생이란 연극은 딱 한 번만 공연할 수 있다

1. 도전하는 삶
어떤 새도 알 속에서는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울 수 없다
할 수 없는 이유가 아닌, 그럼에도 해야 하는 이유
절대 배신하지 않는 백 세 인생 시대의 재테크
내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호기심 인터뷰 #1] 백 세 인생 시대의 노후 대책, 어떻게 해야 할까?

2. 건강한 삶
건강 관리의 시작은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이어야 한다
건강한 일상을 지탱하는 숫자, 7,500보
명상으로 나를 돌보며 마음 근육 키우기
당신의 케렌시아는 어디인가요?

3. 재미있는 삶
부캐와 N잡러로 액티브 시니어를 꿈꾼다
프로가 아니면 어때? 기회는 즐기는 자에게 온다
낡은 우울을 버리고 새로운 조각 하나를 끼워 넣고 싶다면
책 읽는 습관 백 세까지 간다
[호기심 인터뷰 #2] 예비역 장군님이 유튜버시라고요?

4. 행복한 삶
적자생존의 시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이것부터
남이 아니라 내 보폭에 맞춘 기준을 찾자
비혼과 결혼, 어쩌면 또 다른 선택도 있다
70년을 함께할 배우자와 편하게 대화하는 기술
실버 디지털 노마드, 어디에서 살 것인가?

5. 더불어 사는 삶
과거에 기대어 살지 말고 현재를 살자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내 자리를 새롭게 찾는 일
우리는 지구라는 별에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일 뿐
내 마음을 열어야 진정한 벗을 들일 수 있다
[호기심 인터뷰 #3] 시니어 인플루언서의 젊게 사는 비결은 무엇일까?

에필로그: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 후반전은 물질적인 풍요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행복하고 즐거워야 한다.
삶이 만족스럽고 자유로워야 한다.
하루하루 내가 이 세상 안에서숨 쉬고 살아가고 있다는
에너지와 활기를 느껴야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준비해야 할 중요한 과제는
이 질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본문 중에서 -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인생의 후반전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책의 주요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해서 소개합니다.



1. 가장 먼저,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자.


잘 적는 사람이 살아남는다는, 소위 ‘적자생존’의 시대다. ‘어떻게’는 나중에 문제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부터 적어보자. 머릿속에만 있는 것은 머잖아 증발한다. 기록해둬야 들여다보고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다. 목표를 세웠으면 반드시 데드라인을 정해야 한다.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부터 세우고 빨리 ‘작은 성공’을 체험하자. 일단 성공의 맛을 보고 나면 그다음엔 가속도가 붙는다. 성공할 때마다 자신에 ‘적절한 보상’을 하자. 하나씩 달성해 가다 보면 내 삶이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바뀐다.



2. 하루를 80:20 법칙으로 살아보자.


누구에게나 똑같이 하루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사람마다 가용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는 다르다. 주어진 시간과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80:20’으로 나누어서 현재에 80을, 미래에 20을 투입하자. 이러한 실천 법이 오늘과 내일을,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바람직하게 아우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시간과 에너지는 유한하고 사람마다 가용량이 다르다. 이를 자신에게 맞게 적절히 안배하는 것이 핵심이다.



3. 건강할 때 ‘관리’하자. 그렇지 않으면 ‘치료’가 된다.


건강 관리의 시작은 맵고 짠 음식, 과음, 흡연, 나쁜 자세 등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이어야 한다. 습관을 바꾸자. 하루 7,500보 이상 걷기는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걷기의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라. 몸의 근육도 중요하지만, 마음 근육 키우기도 중요하다. 명상, 여행, 취미 활동 등을 통해 마음 근육을 단련하자.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자. 건강 관리에도 열정이 필요하다. 다만,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열정이다.



4. 나만의 휴식 시간과 공간, ‘케렌시아’를 만들자.


투우에서 소가 공격할 힘을 되찾기 위해 숨을 고르는 장소를 ‘케렌시아’라고 부른다. 한 치 앞을 모르는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쉴 수 있는 나만의, 나를 위한 케렌시아가 필요하다. 인생에는 쉼표가 필요하다. ‘쉼표’를 찍어야 할 곳에 ‘마침표’를 찍는 어리석은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 집 앞 스타벅스의 2층 구석자리처럼 케렌시아는 반드시 거창한 장소일 필요도 없고, 새벽 시간처럼 특정한 시간이나 여행, 명상 같은 행동이 될 수도 있다.



5. 독서를 통해 정신적인 성장을 멈추지 말자.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고 한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를 때 독서만큼 아이디어 발굴이나 정신적 성장에 좋은 자양분은 없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 이상은 읽자. 꾸준한 독서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문해력과 창의력을 높이자.


한편, 독서의 방법을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 그냥 읽지만 말고 독서 기록을 남기고 활용해보자. 시/수필/소설/인문교양서 등 책의 성격에 따라 읽는 방법을 달리해보자. 모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글자도 빼놓지 않고 읽을 필요는 없다.



6.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하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남 눈치 그만보고 살자.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아도 된다. 그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남이 자기 기준으로 하는 얘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말자. 때론 “그래서 어쩌라고?”라고를 배짱 있게 외치는 것이 오히려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남의 그릇을 넘본다든가, 내 그릇과 비교한다든가 하지 말고 내 그릇에 내 삶을 채우자. 무엇보다 내가 내 삶을 진심으로 대하고 사랑해야 한다.



7. 관계에 있어서 생각과 행동을 젊게 하자.


청년으로 50년 더 살 것인가? 노년으로 50년 더 살 것인가? 내 생각과 행동에 달렸다. 항상 꼰대가 되지 않도록 경계하고 노력하자. 나이를 먹는다고 생각까지 늙는 것은 아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방법과 내용으로 소통하자.
다양한 사람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새 친구를 만나보자. 삶의 마지막 날까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지금까지 제 책이 소개된, 제 인터뷰가 수록된 기사와 영상 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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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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