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잡담

잘 모르면 가만히 계세요

2017년 7월 14일

by yangpa

여혐 문화 중에 내가 제일 욕하기 힘든 게 맨스플레인이라는 말 예전에도 했었는데 -


이유는

1) 내가 설명충이라서 (...)

2) 남자들은 여자에게만 그러는 게 아니라 서로에게도 그러는 거 엄청 봐서

3) 상황에 따라 다를 뿐이지 여자도 설명충은 많음.


하지만 확실히 공식 석상이나, 잘 모르는 사람에게, 지도 잘 모르면서, 내가 더 잘 알지라는 식으로 나대는 사람은 남자가 압도적으로 더 많다. 상대가 여자일 경우도 많지만 같은 남자에게도 엄청 하더라. 이건 무차별적이다.

링크 내용 중에 하나:


여자: 가끔가다가 진짜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 면상을 치고 싶어.

남자: 자바 제대로 배우면 다른 언어 쓰기 싫을 걸. ;)

여자: -_- 나 컴퓨터 사이언스 교수고 자바 클래스도 열 몇 개 가르쳤어. 자바 잘 알아.


헉. 이런 거 보면 남자들 하여튼!! 이럴 수 있다. 특히 이런 거 볼 때.


J.K Rowling: 스네이프는 이런 캐릭이다 어쩌고저쩌고.

지나가는 행인1: 아냐 스네이프는 어쩌고.

지나가는 행인2: ...너 J.K. Rowling 이 해리포터 저자인 거는 알고 하는 말이지..?


최강은 나탈리 포트만이 스타워즈 패러디한 티셔츠 입고 있는 거 보고


"힙스터 년들 저러는 거 정말 싫다. 영화 보지도 않았을걸."

야. 나탈리 포트만 그 영화 주인공이야.


그렇지만 말입니다.


남자: 리비아에서 비행기 납치범 상황 가능성 때문에 말타로 돌렸다는 인텔을 받았음.

딴 남자: 출처?

딴 남자: 너 지금 말타 총리보고 출처가 어디냐고 물었냐?


등도 많아요. 여자 남자를 가리지 않습니다!


어쨌든 링크는 못 알아보고 까불다가 처맞는 케이스 쭉 모아놓아서 재밌습니다.


http://www.boredpanda.com/people-dont-know-who-theyre-talking-to-fails/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브로콜리 먹으면 비위가 좋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