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by ean

호주에서
2017년의 첫날을 시작한다.
2017년의 첫 달을 보낸다.

그렇게 한 달이 갔다.


삶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낯선 것들이 익숙해지는 과정과
익숙했던 것들이 낯설어지는 과정의 순환이다.


다시 여기. 지금.
무수히 떠오르는 상념들.


여행(旅行) 후,

남아 있는 호주의 기억을 더듬는다.





지금쯤, 여름.


한편

여기는,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