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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an Apr 27. 2018

텀바롱 공원


달링하버 근처 텀바롱 공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넓게 펼친다.
기대 이상이다.


분수 놀이터에 설치된 아기자기한 물놀이 기구를 조작하고 노느라 신이 났다.

밧줄로 만들어진 정글짐에서 술래잡기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는 것 또한 즐거운 일.
언어도, 얼굴색도 다른 아이들이 한데 모여 어울리는 모습에 웃음이 돌고, 여유가 생긴다.


늦은 오후,
해가 제 자리를 양보하면, 선선한 바람이 자리를 채운다.
진이 다한 아이들은 잔디밭에 앉아서, 누워서 Night Owls.
공연을 관람한다.


평범하고 가벼운 호주 시드니의 일상을 몸과 마음으로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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