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 차
그렇다. 휴가의 문제는 그날뿐 아니라 휴가 전엔 설레서 휴가 후엔 여독으로 쉰다는 거다. 돌아오자마자 공부를 할 줄 알았는데 뻗어버렸고 회사에서 밀린 업무를 하느라 수학 문제를 못 풀었다. 그래도 토요일엔 스터디 모임에 나갔고 일요일엔 도서관에 가서 공부했다.
국어 수특 독서 문제는 다행히 계획대로 풀었다. 딱 봐도 어려워 보이는 지문 말고는 웬만하면 다 맞고 있다. 제발 수능날도 이렇게~~!
수학 수2 수특은 스킵.. 기하 수분감도 못 풀었다.
생윤 진도개는 간신히 한 단원을 끝냈다. 이제 가장 어려운 3단원만 남았다. 롤스, 노직.. 대단한 분들이지만 사회 정의 부분 너무 어려워요.
사문은 계획대로 3단원과 4단원 수특, 복습 테스트를 끝냈다. 다음 주에 마지막 5단원 수특을 풀고 전체 복습을 할 예정이다.
먹부림 다음 주부터 수능 신청 시작이다. 진짜 얼마 안 남았다는 뜻.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