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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과 일: 헨리 포드 자서전


친한 동생이 너무 좋다며 직접 저희 집으로 배송시켜 준 책입니다.


참고로 이 친구 사업 신념이 헨리 포드와 매우 비슷합니다. 물론 사업도 잘하고 돈을 잘 법니다.


[돈보다 중요한 것, 기여]


우리는 종종 돈만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성공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런 믿음에 관해서 반박하고 싶지 않습니다.


누구나 각자의 믿음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헨리 포드 이야기는 이와는 조금 다른 관점을 보여줍니다.


그는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포드는 돈을 벌기 위해 사업하는 게 아니라 세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의 생각에는 회사는 돈을 벌기 위해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

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포드는 자동차를 만들 때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도 구매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의 꿈은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고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대신,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자동차를 만들어 사회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고자 했습니다.


둘째, 포드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그 사업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쉽게 말해, 내가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가 진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면 결국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고객의 진정한 필요와 요구를 듣고 그것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이 말은 여전히 맞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잠시 성공할 수 있지만, 정말 고객에게 가치 있는 것을 만드는 기업만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포드는 일찍이 깨달았습니다.


셋째, 포드는 돈을 벌긴 해야 하지만 그 돈은 그저 더 많은 좋은 일을 하기 위한 도구라 생각을 했습니다.


돈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라 믿었습니다.


그에게 있어 돈은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결국 포드가 말하고 싶었던 건 간단합니다.


"먼저 세상에 도움을 주면, 돈은 알아서 따라온다."


누군가는 반박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헨리 포드처럼 사업을 하고 돈을 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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