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많은 사람이 선택한 것을 선호합니다.
우리가 너무 많은 제품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할 때 구매가 많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입니다.
예를 들면 선크림 2개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는 10,000개 이상 팔렸고 또 다른 하나는 100개가 팔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10,000개 이상 팔린 선크림을 선택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많은 사람이 선택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진화생물학적으로도 우리는 다수의 선택을 따르는 것이 생존 확률을 높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을 가거나, 안전하다고 검증된 행동을 따르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본능이 학원 운영에 필요한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많은 원장님이 차별화의 중요성을 알고 계십니다.
다른 학원과 조금이라도 다르게 해야 학부모와 학생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계시죠.
하지만 실제로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하면, 마음 깊은 곳에서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올라옵니다.
결국, 다른 학원과 비슷한 커리큘럼을 만들고 비슷한 마케팅 전략을 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이미 익숙한 학원이나 이름난 대형 학원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비슷한 방식의 마케팅을 하면 돈과 자원이 많은 대형 학원이 이길 가능성도 더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면 무조건 성공할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읽고 정확히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차별화가 전혀 없는 학원은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남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면 심리적 안정감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목표가 심리적 안정감인가요? 아니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을 받는 것인가요?
제가 만나는 많은 학원 원장님께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시도하라고 말씀드리면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실패하면 어쩌죠?"
제 대답은 이렇습니다.
"어차피 다른 학원과 비슷하게 운영하면 실패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하면 성공할 가능성을 지금보다 높일 수 있습니다."
학원 운영은 실패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향한 도전을 선택하는 과정입니다.
물론, 차별화된 시도가 100%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것은 이미 실패를 향해 한 발짝 다가간 것일 뿐입니다.
학부모와 학생의 마음을 얻으려면 용기를 내어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그 시도가 낯설고 두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부모와 학생들이 원장님의 학원에서 특별한 가치를 느끼는 순간, 그 시도는 곧 경쟁 학원보다 한 걸음 앞서가는 성공의 길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두려움을 인정하되, 그것에 머물지 말고 도전하세요.
차별화된 시도는 원장님의 학원을 단순히 생존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학부모와 학생들이 선택하는 학원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안정감보다 선택받는 길을 걸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선택은 원장님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