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와 성공 사이
미라클 모닝 두 달째 되는 날이다.
매일 4시 30분 기상을 목표를 세웠지만 백 프로 성공하지 못했다. 5시에서 5시 30분 사이 일어난 날도 있다. 원인을 생각해보면 첫 번째 이유는 늦게 잠을 자서다. 두 번째 이유는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10분만 더, 조금만 더'를 외친다. 그러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난다. 세 번째는 식구들과 잠자는 패턴이 현재 거의 반대다. 아이들이 방학이라 풀어놨더니(?) 밤낮을 거꾸로 되었다. 이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미라클 모닝이라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지만 아직도 몸에 베지 않았다.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생각보다 좋다. 아직까지는 그렇다. 가끔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다. 마음이란 게 요물 덩이다.
아침에 브런치 글을 썼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다. 그러다 보니 독서시간이 줄어서 여러 차례 바꿔보기도 했다. 앞으로도 어떻게 변덕을 부릴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책을 읽고 저녁에 글쓰기를 하기로 했다. 장단점이 있다. 아침에 글을 쓰면 집중을 하니 정신이 또렷해진다. 아침에 독서를 하면 2시간을 책을 읽을 수 있어 좋지만 졸립다.
실패해도 좌절하지 말아야지. 다시 다짐해 본다.
세달째에는 좀 더 나아지겠지!
아자! 아자!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