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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쉼터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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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산 Nov 11. 2023

바다와 나의 숨결이



바다와 나의 숨결이



바다는 언제나 숨을 멈추지 않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바다는 언제나 숨을 멈추지 않는다

바다는 오늘도 살기 위하여 숨 쉰다

바다는 오늘도 쓰레기 가득 토한다

나도 자주 쉬지 않고 울분을 토한다

바다와 나의 숨결이 만나 춤을 춘다

바다와 나의 숨결이 만나 하늘 된다

바다와 나의 숨결이 만나 구름 된다

바다와 하늘 사이에 틈이 있어 산다

바다와 하늘 사이에 틈이 좋아 산다

바다와 나 사이에도 틈이 있어 좋다

하늘과 나 사이에도 틈이 있어 산다




https://youtu.be/BBafqg4lQ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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