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새로운 유튜브 선생님 유튜브신쌤의 <캡컷>이 참 좋다
꿈은 눈을 떴다,
그윽한 유무(幽霧)에서.
노래하던 종다리,
도망쳐 날아 나고.
지난날 봄 타령 하던
금잔디밭은 아니다.
탑은 무너졌다,
붉은 마음의 탑이 ―
손톱으로 새긴 대리석(大理石) 탑(塔)이 ―
하루 저녁 폭풍(暴風)에 여지(餘地) 없이도,
오 ― 황폐(荒廢)의 쑥밭,
눈물과 목메임이여!
꿈은 깨어졌다,
탑(塔)은 무너졌다.
_ (1935.10.27. 탈고. 윤동주 19세)
_ (1936.07.27. 개작. 윤동주 20세)
https://youtu.be/rVUAnHKufT4?si=cuVjVVuUSJ_5kH-w
https://youtu.be/aIYiGJRJSM0?si=tcD6vi9X95tIRBBB
https://youtu.be/40mpO9Ptyxo?si=mxzLtAPs95ExiQ_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