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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서천꽃밭

이어도서천꽃밭 18

― 강산 시인의 세상 읽기 &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by 강산





18




3.1절로 시작한 3월인데 삼일정신이 더욱 많은 피를 흘리고 있다. 우리들의 자주독립을 외치던 삼일정신이 총을 맞고 쓰러져 일어서지 못하고 피를 흘리며 기어가고 있다. 독립이 되었다고 하지만 진정한 독립은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를 단죄하지 못한 우리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친일파들은 청산되지 못하고 완장만 바꿔 차고 친미파로 살아남아 아직도 떵떵거리고 살고 있다. 그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은연중에 기회주의자로 살아가야 잘 산다는 사실을 유전자에 새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끔찍하고 오싹한 생각이 든다.


어렵고 힘든 자주독립의 길을 포기하고 힘이 센 놈에게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는 찐득이로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고 배불리 먹고살기 좋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살아가는 기생충들이 많은 나라는 아닐까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둘러보면 아직은 희망이 있다. 그래도 아직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찾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돈에 얼굴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돈에는 얼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개처럼 번 돈은 결코 정승처럼 쓸 수가 없다. 개처럼 버는 동안 그 사람은 이미 개가 되고 말기 때문에 사람으로 살기가 어렵다.


이번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문제를 바라보는 정부의 태도는 참으로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아픔과 천대와 고뇌를 딛고 겨우 일어서려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정부가 나서서 짓밟아버리는 너무나 끔찍한 세상이 되어버렸다. 피해자들은 일생을 고통 속에서 살면서도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야만 평생 쌓였을 한을 조금이라도 풀고 가벼운 마음으로 저승으로 떠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정부의 안을 보면 한 맺힌 응어리를 풀어주기는 커녕 오히려 보상금이나 챙기려는 속된 인간으로 취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친일파와 친미파와 기회주의자의 입장에서는 인간의 고귀한 마음 따위에는 관심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정의는 오직 돈이며 돈에는 얼굴이 없어서 어떤 돈이라도 주면 감사하게 받을 것이라고 착각했을 것이다. 아무리 자본주의 세상이라고 하여도 돈에도 얼굴이 있고 돈에도 손과 발과 가슴이 있음을 알아야만 할 것이다.


나는 요즘 우리나라가 개들의 나라인지 사람들의 나라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개 나라의 대통령인지 사람 나라의 대통령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나는 아직도 개들보다 가난한 인간들이 더 존중받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앞으로도 개들보다 늙고 병든 인간들이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꿈꾼다. 대통령은 개들의 아버지가 아니라 인간들의 아버지가 되면 좋겠다. 개판의 대통령이 아니라 사람판의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개들의 나라가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의 나라가 되면 좋겠다.


도종환 시인과 이원규 시인 같은 시인들이 많아서 아직은 우리나라가 희망이 있다. 아무리 세상이 타락해도 시인들은 끝까지 아름다운 영혼으로 살아야만 한다. 내 주위에는 천만다행으로 그런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들이 많아서 나는 참 좋다. 내가 사랑하는 현성이도 아름다운 시인들을 닮아서 참으로 좋다.



인생 일기 (현성, 20190919) 5. 죽음 1


5. 죽음 1


방금 내가 쓰는 글들의 큰 제목을 정했다. 인생일기다. 내가 정말 고장이 난 듯하다. 방금 밥을 맛있게 먹고 지금 글을 쓰는데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른다. 왜 우냐고 왜 그러냐고 옆에서 물어봐줄 사람도 없는데 눈물이 너무 난다. 너무 외롭다. 3일 동안 원예와 있었는데도 외롭다. 고장 난 것은 난데 나를 고칠 수 있는 것도 나다. 누가 내 생활을 통제해주었으면 좋겠다. 통제된 생활을 생각하니 훈련소에 있을 때가 생각이 난다. 조금 이따 훈련소에 관해 더 써야겠다.

아무튼 이 글의 큰 제목은 인생일기다. 내 인생의 모든 것을 적고 싶다. 앞으로의 미래든 과거든 현재든 모든 것을 적고 싶다. 내 집에서 타자소리가 외롭게 울린다. 지금은 의식의 흐름대로 적고 싶고 의식의 흐름대로 살고 싶다. 타자소리가 들리니 얼마 전에 본 게시물이 생각이 난다. 나이는 20대 후반인 것 같았다. 그 사람의 팔 한쪽이 없었다. 왼팔인지 오른팔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멀쩡히 한 회사의 인턴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고 한 팔로 뭐든지 하였다. 짐도 옮겼고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한 팔로 타자를 쳤다. 정말 더 신기했던 것은 한 팔로 치는데 700타가 넘게 나왔다. 정말 빨랐다. 자세히 보니 한 손으로 그것도 엄지와 새끼손가락 만으로만 그렇게 타자를 치는 것이었다.

그 사람의 인터뷰를 하는 모습은 정말 당당했다. 하지만 생각했다. 정말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고 괴로운 생활이었을까? 그리고 인터뷰할 때는 저렇게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 평소에도 힘든 점이 많을 것이다. 가장 안쓰러웠던 점은 그 사람의 부모는 정육점을 했는데 정육점에서 쓰는 고기를 잘게 가는 기계 때문에 그 사람의 한 팔이 갈린 모양이었다. 나였다면 정말 평생 원망스러웠을 것 같다. 그 가족이 현실에서 단 한 가지 사건을 바꿀 수 있다면 아마 그 사건이겠지? 신이 나에게 단 한 가지 상황을 바꿀 수 있게 해 준다면 지금은 내가 태어나기 전으로 되돌리고 싶다.

알고 있다. 세상은 살만하고 태어난 것에 감사하고 작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하지만 망가진 나는 그냥 누워있고만 싶다. 지금 이렇게 어떤 걱정을 하는 것도 또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는 것도 하기 싫다. 얼른 여행을 떠나고 싶다. 내 인생일기가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평생을 쓰고 싶다. 내가 죽는다면 이 인생일기가 유언장이 될 수 있고 나를 그리워해 나를 다시 만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고 나의 죽음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지. 이 인생일기가 끊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쩌면 나는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단련을 했어야 했는지도 모르겠다. 너무 늦게 찾아왔다.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시련이 나 혼자 남게 되었고 가족들이 나를 피하게 만들었다. 나 스스로 말이다. 죽음에 대해서 쓰려니 또 힘들어진다. 내가 죽으려 했고 또 그 모습을 수차례 지켜본 가족들이 떠오른다. 조금 쉬어야겠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지금은 죽음에 관하여가 아닌 아까 쓰려던 정신이 강해질 수 있는 훈련소에 대해 쓰고 나중에 이어서 써야겠다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강행 규탄 기자회견문>

1. 정부는 강제동원 문제의 최종 해법으로 일본의 사죄와 전범기업의 배상없이, 한국 기업의 재원으로 한국 재단이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제3자 변제’ 방식을 추진하겠다고 확정 발표하였다.


또한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죄가 포함된 1998년 「김대중 – 오부치 선언」을 계승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입장표명을 강제동원에 대한 사죄로 수용하겠다고 결정하였다.


정부 발표는 ‘일본의 사죄와 전범기업의 배상없는 돈은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받지 않겠다’는 양금덕 할머님 등 강제동원 피해자의 절규를 철저히 무시하고 능멸한 것으로 <강제동원 의원모임> 소속 53명의 국회의원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


진정한 사죄와 전범기업의 배상이 포함되지 않은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 발표는 피해자인 한국이 가해자 일본에게 머리를 조아린 항복선언으로 한일관계 역사상 최악의 외교참사로 기록될 것이다.


대일 굴욕 외교의 나쁜 선례로 남아 향후 군함도, 사도광산, 후쿠시마 오염수 등 산적한 대일 외교현안 협상 과정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으며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양산할 것이다.


2. 제3자 변제 해법 어디에도 정부가 강제동원 문제 해결의 조건으로 강조해 온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 조치는 찾을 수 없으며, 이번 정부 발표로 더욱 오만해진 일본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가능성 또한 전무하다.


또한 강제동원을 특정해서 사죄한 적 없는 일본의 과거 담화 계승으로 강제동원에 대한 일본의 사죄를 대신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함으로써 윤석열정권의 참담한 역사인식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제3자 변제 해법은 ‘일본의 한반도 지배와 일본 기업의 반인도적 강제동원은 불법’이며 ‘피해자들의 위자료 청구권은 한일 청구권협정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을 정면으로 무시하는 법치의 부정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 정신의 훼손이며, 심각한 국기문란 행위이다.


특히 일본의 몽니에 굴복해 전범기업의 배상 참여 대신 ‘미래청년기금’을 조성하겠다는 발상은 한국 청년을 일본의 적선 대상으로 규정한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욕보이는 기만이자 물타기용 꼼수일 뿐이다.


3. <강제동원 의원 모임> 소속 국회의원 53인은 일본에 이어 한국 정부에 의해 인권과 존엄이 다시 한번 짓밟힌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요구한다.


○ 피해국 한국이 모든 책임을 떠안고, 가해국 일본의 책임은 완벽히 면제시키는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을 즉각 파기하라

○ 일본의 김대중 – 오부치 선언 계승을 일본의 사죄로 수용한다는 굴욕적 결정을 철회하라

○ 일제 강제동원의 불법성을 인정한 대법원 판결을 무시하는 반헌법적인 국기문란 행위, 삼권분립 훼손 행위, 민주주의 파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강제동원 의원모임>은 정부의 굴욕적, 매국적, 반역사적 강제동원 제3자 변제 해법 철회와 피해자가 동의하는 사죄와 배상이 포함된 정의로운 해법 마련을 위해 피해자와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2023년 3월 6일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와 전범 기업의 직접배상 이행을 촉구하는 의원모임 53인 일동


강득구, 강민정, 강은미, 고민정, 권인숙, 김경협, 김상희, 김한정, 김홍걸, 남인순, 도종환, 류호정, 박상혁, 박 정, 박주민, 박홍근, 배진교, 서삼석, 서영교, 송갑석, 송재호, 신영대, 심상정, 안민석, 양경숙, 양기대, 양이원영, 양정숙, 어기구, 우원식, 유기홍, 유정주, 윤관석, 윤미향, 윤영덕, 윤호중, 이개호, 이수진(비), 이용빈, 이용선, 이원욱, 이재정, 이탄희, 임종성, 전해철, 조오섭, 조정식, 최강욱, 최혜영, 한준호, 홍익표, 홍정민, 황운하 의원


*


우리 집 개가 웃는다

마침내 굥각하께서 집권 1년 차를 맞이하야

“1%의 지지율이 나오더라도” 어차피 가야 할 길,

마침내 친일 굴종의 깃발을 올리며

통 크게, 아예 노골적으로다가 통치 철학을 밝히시었다.

친미, 친재벌, 친부자. 친아내, 친장모의 자유를 내세우며

반노동자, 반국민(99%), 반자연, 반통일, 반민족의

노선을 담대하게 분명히 천명하시고

선거용 공정과 소통과 헌법은 애당초 쓰레기통,

전범국가 니뽄에 다시 무릎 꿇고

혈맹 우방 미쿡에 일단 반도체부터 쪼인트 까이며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까지 주적으로 잘 모시니

검권사유깡패 윤서방 각하님의 그 배포와 뱃가죽이

실로 위대하시고 위태하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석동현 사무처장님께서도

"일본에게 반성이나 사죄 요구도 이제 좀 그만하자”.

"식민지배 받은 나라 중에 지금도 사죄나 배상하라고

악쓰는 나라가 한국 말고 어디 있나”며

꼭 40년 지기 대통령만큼의 그 수준이시고,

3.1절의 일장기 목사인지 독사인지 마구 설치는 동안

충북도지사급 막장 드라마 김영환이라는 작자도 껄떡대며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 하시니

언제 어디서 온몸에 피똥칠을 하며 꼬꾸라지는지

끝까지 지켜보리라 맹서를 하고 다짐을 하려는데

우리집 강아지 얼씨구가 먼저 크크큭 웃는다.

각하 부부께서 극구 피하시던 청와대의 영빈관에서

튀르키예 다녀온 구조견들을 친히 격려하시니

우리 집 삽살개 ‘좋다 몽’도 너무나 감격해

두 눈 가린 채 컹컹 으르렁 마구 이빨을 드러낸다.


봄 오고 매화 피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인지,

어느 마을 이장님의 방송처럼

“인자 우리나라 몽땅 좆되버렸쏘잉!”

노동자는 인간이 아니라 일만 하는 개돼지로 전락한

국민 여러분, 궁민 여러분, 궁민, 궁궁... 뿐이니

에라이, 호로자슥들 같으니라구!

일단 우리 집 서열 6위의 ‘말하는 개’인 나도

죽순 맛을 보기도 전에

죽창부터 깎아야 하는지, 나 원 참!


우더매치유,

우습고 더럽고 매스껍고 치사하고 유치해도

일단 크게 한번 웃어 보자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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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시>


말하는 개


/이원규


때로 서열은 평화의 맨얼굴

우리 집에도 서열 1위 집사람 아래

고양이 별이와 아리수와 호랭이

강아지 얼씨구와 좋다 몽 그 아래 7위까지

일단 서열이 정해지니 전쟁 끝이다


구례 읍내 왕돈가스 집에서

서열 1위 혼자 솥뚜껑만 한 돈가스를 먹다가

이모, 남은 것 좀 싸주세요

아, 개 주게? 손 빠른 이모님이

옆 테이블 돈가스까지 비닐봉지에 싹 쓸어 담자

아, 그 개 말고 우리 집에 말하는 개!


그날 이후부터 짖는 개와 말하는 개가

돈가스를 다정하게 나눠 먹으며

사진을 찍다가 이따금 오물오물 시를 쓴다

앞마당 매화도 제 순서대로 피는 봄날이었다


-시집 『달빛을 깨물다』(천년의시작, 2019)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번 3.1절 기념식에서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과거에도 친일파들은 우리가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안달이 나 있었습니다. 조바심을 내며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한일관계가 파탄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일본에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친일에 가장 앞장섰던 일진회 이용구 등은 일본 통감 소네 아라스께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이용구 등이 밤낮으로 침식을 잊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서 염려하고 우려한 결과 홀연히 깨달은 사실은 일.한 관계의 장래입니다.

우리나라는 귀국과 이해가 이미 상통하며, 정교가 이미 상합하며, 이른바 일.한 관계는 좋은 일 궂은 일에 일체를 이루고 있으매, 이 또한 하늘의 뜻이요 전혀 인력이 아닌 것입니다. (.....) 하물며 지리의 근접이란 순치(脣齒)의 관계와도 같아서 정치적 경제적인 이해가 일치 불가분인 것입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귀국에서 고립될 때, 새가 한 날개로 날 수 없고 수레가 외바퀴로 구를 수 없음과 같으니, 서로가 허물 수 없는 한 울타리임을 새삼 말해서 무엇하겠습니까. (.....)

아아, 우리나라 2천만 백성이 하늘 아래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근심하겠습니까. 오직 우리 황실의 만세의 존영을 생각할 뿐이며, 민생과 복리가 세계 1등국의 줄에 듦을 바랄 뿐이라 할 것입니다.”

이게 1909년 12월 조선 통감에게 올린 이용구 등의 합방청원서입니다.


이보다 앞서 일진회 수령 송병준은 마쓰이지 대좌에게 “1. 백세의 화근을 일소하고, 2. 동양의 장래에 대한 최선책으로서, 3. 일본의 대 조선정책의 진의와 부합하며, 4. 조선 인민이 영원히 복지를 누리는 최량책으로서, 전기한 바 주장 목적을 관철하고자 일진회 진보회는 열중하고 있는 바입니다.”하고 서신을 보낸 바 있습니다. 앞서 기록한 주장이란 “조선국의 내치. 외교를 일본정부에 일임하고, 조선국민으로 하여금 일본 신민과 동등히 대우받게 하자”는 등의 나라 팔아먹는 흥정을 하는 요구입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 관료들은 그 당시 친일파들이나 지금의 신친일파들이 그러하듯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나 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한일관계의 화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본 정부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화근을 일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동아시아 평화의 최선책이며, 일본의 대조선정책의 진의와 부합하며, 윤석열정부를 지지하는 이들이 영원히 복지를 누리는 최량책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어떻게 이렇게 결정할 수가 있습니까?

윤석열 정부는 가해자 편에 섰습니다. 피해자 편에 서지 않았습니다. ‘개인 청구권은 살아 있으며, 강제 징용 피해자들이 가해 기업에게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판단한 우리 대법원의 결정에 따르지 않았습니다. 미쓰비시 같은 전범 기업의 편을 들었습니다.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우리 기업이 내는 돈으로 보상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기업이 전범 기업입니까?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해야 합니까, 아니면 우리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손을 들어 주어야 합니까? 그래서 이 정부는 친일정부라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일본 외교의 완승이고 우리 외교의 완패입니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우리에게 너희가 해답을 가져오라고 했고, 우리는 전전긍긍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일본에게는 정답을 우리에게는 오답을 내밀었습니다. 이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


2018년 우리 대법원의 판결을 못마땅해 하며 일본은 2019년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의 수출을 규제한 바 있습니다.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급소라고 하며 우리 주력산업을 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필요한 소재 부품을 개발했고 수입선을 다변화하며 이에 대처했습니다. 그 결과 소부장 산업이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국민들은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하겠다”고 동참하며 공동 대응했던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얼 잘못했습니까? 일본이 무도하게 수출규제로 공격하고 우리 경제를 힘들게 했을 뿐입니다. 가해국의 사과 없는 태도와 연속되는 공격에 정당하게 맞선 우리가 왜 일본에게 큰 잘못이나 저지른 것처럼 머리를 조아리며 굽신거려야 합니까. 한일관계를 어렵게 한 게 우리입니까, 일본입니까? 우리가 일본을 선제 공격하여 어려움에 처하게 한 게 있습니까? 왜 우리는 일본 정부에게 해법을 가져오라고 하지 못하고, 일본 정부가 가져오라는 해법을 만들려고 끙끙댑니까? 어떤 게 국익을 위한 것입니까? 어떤 게 민족적 자존심을 지키는 태도입니까? 우리는 지금 옛날의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왜 우리는 당당하지 못합니까? 우리는 약소국이 아닙니다.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고 문화강국입니다. 반도체 경쟁력 세계 2위, 군사력 세계 6위의 국가입니다. 반도체 경쟁력에서 일본을 앞서고 있습니다. 일본은 군사력 8위입니다. 그런데 왜 이 정부는 굴욕을 선택하고도 부끄러운 줄 모릅니까? 왜 국민들에게 치욕을 안깁니까? 친일정부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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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일장기 들고 '수요시위 중단하라'

권우성입력 2023. 3. 8. 14:39



태극기와 일장기를 든 한 보수단체 회원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부근에서 소녀상 철거, 수요시위 중단, 정의기억연대 해체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 태극기와 일장기를 든 한 보수단체 회원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부근에서 소녀상 철거, 수요시위 중단, 정의기억연대 해체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정부, 오늘 강제징용 배상해법 공식 발표…제3자 변제 방식

문화일보입력 2023-03-06 06:25


정부가 일본 기업이 참여하지 않고 한일 재계 단체가 기금을 모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제3자 변제’ 방안을 6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피해자 단체는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5일 서울 종로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모습. 뉴시스


정부가 6일 일본 기업이 참여하지 않고 한일 재계 단체가 기금을 모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는 이른바 ‘제3자 변제’ 방식을 골자로 한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 해법을 공식적으로 밝힌다.


한국 정부는 이날 중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재단)이 조성한 재원으로 판결금을 대신 변제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발표 주체로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는 15명으로 이들에게 지급해야 할 판결금은 지연이자까지 약 40억 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원 마련을 위해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자금 수혜를 입은 국내 기업이 재단에 출연하는 방안이 우선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는 향후 일본 기업의 참여도 열어 놓는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피고 기업의 기여가 불발된 대신 한일 기업들이 ‘미래지향적’ 취지의 다른 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논의돼왔다. 양국 재계를 대표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經團連)을 통해 ‘미래청년기금(가칭)’을 공동 조성해 운영하는 방안이 잠정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방미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청년세대·미래세대들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어떤 잠재력을 축적해나갈 수 있을지에 관해 양측 경제계라든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해다.


정부의 ‘제3자 변제’ 방식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 발표를 하루 앞둔 5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용산역광장에 세워진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과거사 반성과 사죄가 담긴 과거 담화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한일 양국 정부가 중시하는 문서는 1998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가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이다.


한일 정부는 이번 해법을 통해 2018년 대법원 판결 이후 4년 4개월간 관계 악화의 원인이 된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매듭짓고 전면적 관계 정상화 궤도에 들어서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피해자 단체는 정부 해법이 ‘가해자의 책임을 면책시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후속 파장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피해자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해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이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촛불시위도 진행한다.



https://v.daum.net/v/20221224204023180


https://v.daum.net/v/20230307192140440





윤석열 대통령 내외, 은퇴 안내견 '새롬이' 입양…11번째 반려동물 [뉴시스Pic]

전신 기자입력 2022. 12. 2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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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리트리버 강아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24일 은퇴 안내견 새롬이를 입양했다. 윤 대통령 내외의 11번째 반려동물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새롬이를 분양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분양 행사에는 윤 대통령 내외와 강아지 시절 새롬이를 1년간 길러온 퍼피워커 진민경씨 가족, 안내견 파트너로 생활한 김한숙씨 가족들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새롬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제가 받은 선물 중 가장 큰 기쁨과 행복을 주는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내견이 은퇴 후에 새로 분양되는 것을 '은퇴견 홈케어'라 하는데, 오히려 우리 가족들이 새롬이에게 케어를 받고 더 행복해질 것 같다"고 하며 기뻐했다.


김 여사는 "동물은 인간의 가장 소중한 친구임을 오늘 새삼 느꼈다"며 "아직도 일부에선 동물을 학대하는 등 물건처럼 다루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학대 받고 상처받는 동물이 없도록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인 올해 1월 19일 이곳을 찾아 "당선되면 봉사를 마친 안내견을 분양 받아 보살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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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에게 반려견 써니를 인사시키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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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리트리버 강아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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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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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양육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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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리트리버 강아지를 안아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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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에게 은퇴견 조끼를 입힌 후 안아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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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리트리버 강아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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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앉아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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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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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은퇴 안내견 새롬이와 반려견 써니에게 간식을 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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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리트리버 강아지를 안아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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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경기도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뉴시스Pic]

홍효식 기자입력 2023. 3. 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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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들의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파견돼 구조 및 구호활동을 벌인 긴급구호대를 격려하는 오찬에 앞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파견되어 10일 동안 구조활동을 벌인 119구조견(티나, 해태, 토백, 토리)을 만났다. 또한, 구조 과정에서 다리에 상처를 입은 토백과 해태의 부상 부위를 살펴봤다.


윤 대통령 부부는 실종자 찾기, 장애물 넘기 등 구조견들의 구조 시연을 참관했다.


이어 구조견들의 조끼에 구조견의 이름과 함께 대한민국-튀르키예 양국 국기가 새겨진 기념패치를 부착해준 후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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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을 만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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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들의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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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들의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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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들의 시연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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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 티나와 함께 구조 시연을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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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을 만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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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들의 조끼에 대한민국-튀르키예 양국 국기가 새겨진 기념패치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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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을 만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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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에서 119구조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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