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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효모 Mar 10. 2024

밤 열한 시

황경신

내가 서툴고 불안해 보였나요

그건 내가 진심이었단 증거입니다.

소중하지 않았다면 왜 그토록 마음을 기울였겠어요.

망설이고 비틀거리고 안절부절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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