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위로하는 화려한 도시의 저녁 불빛

슬픔을 위로하는 화려한 도시의 저녁 불빛

고요함 속에 조용히 반짝이며

위안을 건넨다.


붉게 피어오르는 자연의 꽃을 보듯

인공의 조명 또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아름다움을 표하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다.


지친 하루와 기운 없이 터벅터벅 걷는

발걸음 위에 살며시 내려앉아

작은 위로와 안도의 한숨을 바라보며

토닥여주는 잔잔한 아름다움에

외로움과 고된 심신도

거뜬히 추스를 수 있도록

새로운 힘을 건네주기에

오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여쁜 불빛에 동화되어 본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상한 내 마음 모두 다 씻겨 내려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