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쌍둥이를 통한 행복의 강도를 비교해 보면
우리는 고정관념으로 실체를 감춰두고 색안경까지 끼고
이들을 바라봤음을 인정해야 하는 엉뚱한 결과가 나온다.
같은 강도의 다른 행복들은 행복지수가 같지만, 우리가 모르는 경험에 있어서는 행복지수를 측정해내는 일이 정확히 객관적일 수 없기에 비교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지각과 경험 사이의 불일치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누가 감히 타인에게 쉽게 돌을 던질 수 있겠는가!
우리는 조금만 자신보다 상황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면 동정의 눈빛과 함께 가벼운 자신만의 잣대로 만들어낸 해결책들을 쉽게 내던지는 경우가 많다.
그것에 더욱 힘들어지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만 헤아린다면, 이런 무책임한 눈빛과 막말은 사라지리라 생각된다.
사람의 눈은 말보다도 더 많은 말은 할 수 있다.
그러기에 눈빛 하나에도 강력한 에너지가 있음을 명심하고, 우리 모두 예쁜 눈을 갖게 되길 소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