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박준
그때 우리는
자정이 지나서야
좁은 마당을
별들에게 비켜주었다
새벽의 하늘에는
다음 계절의
별들이 지나간다
별 밝은 날
너에게 건네던 말보다
별이 지는 날
나에게 빌어야하는 말들이
더 오래 빛난다.
#1일1시
#100lab
그때 우리가,
자정이 다 지나도록 나누었던 대화는 무엇이었을까.
예봉봉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