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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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소음 속에 떠오르는먼지 낀 참나무 한 그루검은 등걸 속고요하고먼 강물 이끈다새싹 튼다내 몸속에하루 종일해와 달이 돌고너와 나헤어진 거리어두운 뒷골목에도술잔 속에푸른 별 뜬다오너라그리운 사람아오늘 여기상처받은 채 상처받은 채우주를 살자
#1일1시
#100lab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봉봉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