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영화 <어바웃타임>과 <이프온리>의 몇 장면을 골랐다. 두꺼운 종이에 출력될 수 있게 업체에 주문했다. 이 사진들을 들고 그 장소에 서 있을 생각을 하니 설렜다. 바르셀로나에 가서 사그라다파밀리아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여전히 그걸 후회하지 않는다. 그보다 작은 마을들, 귀엽고 친절했던 사람들이 더 좋았으니까. 그리고 이번에는 이렇게 촬영지에 가는 걸 선호하는구나 깨달았다. 좋아했던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곳에 가면, 이렇게 준비하고 설레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