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해야 하는 일을 담담히 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힘을 얻기도 하는구나 생각이 드는 밤이다. 집과 집에서의 일들, 동네에 지인이 없던 그때부터 다르게 도와줄 사람이 많아진 지금까지의 시간이 스르륵 스쳐지나간다. 그저 하다 보면 되는구나 싶었다. 고마웠다. 감사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