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내 것'은 정신을 또렷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기세가 다른 작업의 몰입도에도 영향을 미친다. 무언가를 구상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나면, 낯설고 어색한 공기에 놓인 느낌이지만, 누군가의 동의를 얻어 추진하기 시작하면 어느새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니 지르고, 담그고, 해보고, 깨닫고, 조정하고, 발전하고 싶다. Challengable, Challenge-friendly, Challenge-oriented 같은 단어들이 떠오른다. 내가 해온 모든 것들이 각각의 조각을 이루어 한 장면을 만들어나갈 거라는 생각이, 어렴풋하지만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