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6
내가 좋아하는 장면들과 이야기를 모은 지 9개월이다. 이러다 보면 뭔가 될 것 같은 날들도 있었고, 과연 뭔가 될 수 있을까 어려운 적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한다. 너무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내려놓았다. 욕심을 내면 결과가 좋을 수 있겠지만, 유혹에 흔들리기도 쉽다. 내가 유혹 앞에서 단단할 자신이 없다면 욕심을 조금 덜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의 의지로 계속할 것이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