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7
다양성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옳고 그름, 잘못이 아닌 것과 잘못인 것, 적절한 것과 부적절한 것 말이다. 이는 비중이나 정도의 차이로 논의될 수 없다. 모호한 선을 이용하는 사람과 아끼는 사람이기에 이를 받아들이려다 문제의식조차 사라진 사람을 가까이서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지난하고 어려웠지만 수없이 생각한 끝에 하나는 명확히 알게 되었다. 느리더라도, 화려하지 않더라도, 바른 방법으로 해야 한다. 잘 사는 것보다 똑바로 사는 게 중요하다. 세상이 아무리 숫자로 떠들어대도 이는 변함없는 가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