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보기

20260317

by 예이린

단골바 사장님이 식당에서 본 장면을 이야기해주었다. 웨이팅이 많은 맛집, 젊은 남자분이 운영하고 아르바이트 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진상 손님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르바이트하는 분을 불러 “괜찮아? 담배 한 대 피고 와. 내가 커버할게 이제.” 그랬다고 했다. 멋있었다고. 멋있다. 돌아오는 길 김밥을 사러 들렀다가 주방에도, 계산대에도 다른 국적의 분들이 계셔서, 정말 이제 많아졌구나 생각이 들었다. 나가야 세상을 보구나 싶었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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