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20220706

by 예이린

가끔 인스타 스토리에 음악을 올린다. 보통 그날 발견했는데 다정해서 한 곡 듣기를 하는 곡이다. 그리고 1년 정도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한 분이 내가 올리는 플레이리스트가 다 너무 좋다며 디엠을 보냈다. 별 거 아닌 그 한 마디가 까마득히 잊고 있던 행복을 건넸다. ‘맞아, 나는 받은 게 정말 많은 사람이지. 운이 참 좋은 사람이지. 다정함을, 애정을 보내주는 사람들이 이곳에 많았지.’ 힘든 일은 힘들더라도, 하루에 자리한 당연하지 않은 행복은 놓치지 않고 눈길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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