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3
공기가 달라져서 알았다. 편안하고 따뜻한 기운이 나를 다독였고, 많이 깊었구나 생각했다. 잘 지내는 듯하다가도 어떤 생각에 휩싸일 때면 이게 어떤 건지 경험해본 적이 없어 생경했다. 살아가는 느낌이 이전과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고맙게도, 또 야속하게도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는 친구의 말이 자꾸만 맴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