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집

20221107

by 예이린

주말 내내 오랜 추억이 될 사람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오니, 회사에서도 들뜬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 좀처럼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다. 그래도 집에 돌아와 차분히 정리하고 짙은 원목의 공간을 살피니 또 좋아하는 장면이 펼쳐진다. 틀이 많던 내가 부대끼고 풀어가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다. 그게 낯설고 어려울 때는 또 이렇게 안길 나만의 방이 있다. 감사한 일이다. 소중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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