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1
오랜만에 보는 노을이었다. 또 오랜만에 찾아든 쉼이었다. 산책을 하고, 남은 와인을 마시고, 낮잠을 자고, 빔을 켰다. 넘치는 배려와 애정을 받아들고 이 모든 게 생경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굳건한 믿음이 되어가기를 조심스레 바라본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