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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Nov 07. 2023

갑오징어짬뽕

20231106

갑오징어짬뽕을 먹으러 갔다. 탕수육에 고기가 가득했고, 국물은 담백했다. 늦게까지 하는 카페를 찾아 들어갔고, 초코라떼를 마셨다. 비가 내렸고 잔잔한 음악을 조금 들었다. 별 거 하지 않았는데 피곤함이 풀어지는 듯했다. 별 거 아닌 것에 그럴 수 있음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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