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1107
한 부분으로 흐르던 생각이 이 카톡을 보고 멈추었다. '맞아, 나 많이 아팠었지, 언제 이렇게 괜찮아졌지.' 하며 지금 곁을 지키는 이들이 떠올랐다. 오롯한 나의 안녕을 바래주던 이들, 그 예쁜 정성들이 둥둥 떠다녔다. 혜수언니 말처럼 지금은 그저 즐겁기로 했다. 정말 좋은 때임을 알고서 행복해하기로 했다. 언니같은 사람이 곁에 있어 너무 좋았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