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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Feb 10. 2024

바라던

20240209

오빠가 먹고 싶어하던 화덕피자를 먹고 내가 저장해두었던 카페에 갔다. 아메리카노를 위한 물과 라떼를 위한 우유가 나오고, 모카포트는 따로 내어주셨다. 기분 좋게 섞여들어갔다. 평범하지만 많이 바라던 일상이었다. 책과 노트북 하나를 곁들인다면 이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겠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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