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413
파주로 왔다. 방앗간이 된 듯한 단골 꽃집에 확장이전 선물을 건네고서, 커다란 벚꽃을 받아들고서, 이 계절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날로 들어섰다. 궁금했던 공간은 자연스럽고 편안했다. 햇살의 반짝임과 잎의 싱그러움이 가득했다. 2월 20일에 준비했던, 나를 위한 선물이었다. 내 선물을 잘 챙기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준비할게, 선물!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