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파동이 비슷한 사람

20240419

by 예이린

단골꽃집 스토리를 보고 방문하고 싶어진 동네의 식당. 혜수언니와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와인을 마신 시간은 달콤하고 따스했다. 컨디션과 마음의 갑갑함을 푸는 걸 넘어서, 나에게 인상 깊었던 최근의 일을 진솔하게 건네고, 언니가 눈물 짓던 순간에서 안도와 위로를 받았다. 고마움을 되새김질하는 이 일기도 좋다.

keyword
예이린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프로필
구독자 135
매거진의 이전글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