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7 Art Project>
<777 Art Project 신청 작가 모집>
평론이 필요한 작가들을 위한 프로젝트,
777 Art Project에서 신청 작가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 : 본인에 관한 개별 평론이 없는 시각예술 작가 7인(장르, 나이, 경력, 지역 불문)
모집 기한 : 선착순 모집
제공 내용 : 200자 원고지 7매 이상의 작가(작품) 평론 1편
평론 고료 : 편당 7만원
신청 방법 : 이메일(777artproject@gmail.com)로 간단한 이력 및 자기소개와 대표 작품 이미지, 연락처 등 송부
<777 Art Project는 평론이 필요한 작가들을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아직 본인에 관한 개별 평론이 없는 시각예술 작가 7인에게, 7만원의 고료로, 원고지 7매 이상의 작가(작품) 평론을 제공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입니다. 2014년 갤러리 분도 윤규홍 아트디렉터가 개인적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오늘날 여전히 제한적인 미술 환경 속에서 보다 다양한 작가들이 본인에 대한 ‘평론’과 마주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777 Art Project는 평론이 없는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하는 신진 작가든, 그간 작업을 꾸준히 이어 온 중견 작가든, 회화를 그리든, 설치를 하든, 서울에 살든, 지역에 살든, 아직 본인을 대상으로 한 개별 평론이 없는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평론의 용도도 무관합니다.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분이든, 혹은 순수하게 자신의 작업과 활동을 돌아보고 싶은 분도 괜찮습니다. 단, 프로젝트 일정 상 평론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7인의 작가에게만 제공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777 Art Project는 최고가 아닌, 최선의 평론을 제공합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프로젝트의 기획자인 윤규홍 디렉터를 비롯해 큐레이터, 미술기자 등 전현직 미술계 종사자들과 재능 있고 젊은 필진들이 함께 합니다. 현재 프로젝트에는 김예슬(프리랜서), 손현민(프리랜서 작가/전 사각 매거진 기자), 윤규홍(아트맵 디렉터), 이민정(독립큐레이터/미술사), 이선욱(시인/전 대구문화 기자)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평론은 작가와의 별도 인터뷰는 물론, 원고에 대한 내부 검토 및 논의 과정을 거쳐 작가 본인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이 프로젝트가 제공할 평론이 단순히 한 개인의 의견이 아닌, 여러 사람들의 균형 있는 관점을 지향한다는 뜻이자, 이 프로젝트의 평론이 지닐 가장 큰 차별점이기도 합니다.
<777 Art Project는 그래서 재능기부가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는 무료가 아닙니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고료 7만원을 받고 평론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때 200자 원고지 7매라는 분량은 그 값을 실질적으로 환산한 원고의 최소 분량입니다. 다시 말해 그것은 양적으로든 혹은 질적으로든 그러한 기준에 미달되는 평론은 제공하지 않겠다는 프로젝트의 상징적인 기준과도 같습니다. 무료라는 말이 어울리는 재능기부보다는 차라리 고료를 받되, 최소한 그 이상의 평론을 제공하자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취지이기 때문입니다.
<777 Art Project는 다만 누군가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본인에 관한 ‘평론’ 한 편 없다고 자신의 작업이나 활동이 무색해질 리는 없습니다. 혹여나 그런 ‘평론’이 있다고 한들 저절로 그 반대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스스로의 작업과 활동을 언어로 확인하는 과정이 절실하게 필요하면서도 도무지 그럴 기회를 찾지 못한 분들, 그래서 어디론가 더 나아가지 못해 괴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프로젝트가 부디 필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777 Art Project는 이제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메일(777artproject@gmail.com)로 간단한 이력 및 자기소개와 대표 작품 이미지, 그리고 연락처 등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후 말씀드린 대로 선착순 신청한 7인의 작가들에게 개별 연락드릴 예정(모집 대상인 아닌 것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자동으로 제외)이며, 또한 신청이 마감되면 별도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관심 있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리겠습니다. 아울러 이 프로젝트가 필요한 주변 분들에게도 소식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