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질문

by 노란빛방울


지그시 눈을 감으니 바람결이 묻는다.


언 바닥에 눕는 날이 와도 평온의 추는 그대로겠느냐고.

​매 순간 "그래도 좋다"라는 그 말은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누가 못 하겠느냐고.


침묵만 흐르자 바람결이 되묻는다.

모든 온기가 사라진 '언 바닥'이 그리 겁이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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