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호텔 영업파트장 Ethan&Ben
중소형호텔 영업팀은 숙박 제휴점과 접점을 지닌 최우선 직군입니다. 여기어때가 국내 1위(이용자 수, 거래액, 제휴 점수 기준) 종합숙박O2O 서비스가 되는데 기여한 일등공신이죠.
친한 친구로 시작해, 회사 비전과 일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사이가 됐다는 두 분을 만났습니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여기어때 중소형호텔사업부 서울지사 파트장 벤(Ben)과 에단(Ethan)을 소개합니다.
Ethanㅣ중소형호텔사업부 서울지사 1팀 2파트장 에단입니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집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도움을 주고, 영업전략을 수립,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Benㅣ중소형호텔사업부 서울지사 1팀 1파트장 벤입니다. 신규업체 발굴부터 광고상품 영업, 담당 지역의 영업실적 관리와 제휴점 니즈에 따른 영업 활동 계획을 수립합니다.
Ethan l 지난 2013년 10월, 여기어때 출시 전부터 영업팀에서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좋은 동료들과 일하는 즐거움에 빠져 살았던 것 같아요. 기왕 시작한 일인 만큼 실망시키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죠.
Benㅣ저는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학원 강사로 일했어요. 강사일을 끝내고 취업준비 중, 친한 친구였던 에단이 여기어때를 적극 추천했어요. 학창 시절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많은 사람을 응대했던 경험이 이곳에서 빛을 발했죠.
Ethanㅣ동료, 후배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려고 신경 써요. 업무처리 방식은 달라요. 저는 다각도로 검토하는 신중한 타입이라면 벤은 실행력이 강해요. 그래서 짧게 생각하고 신속하게 실행하죠.
Ben l 수평적 의사소통을 선호해요. 팀원들의 의견 중 정책에 반영될 만한 체크 포인트가 나옵니다. 행동하면서 이해하는 스타일이고 에단은 이해가 되어야 행동하는 편이죠. 같이 업무를 하다 보면 계획은 에단이, 행동은 제가 했을 때 최상의 효과가 나오더라고요.
Ethan l 오전에 파트원들과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개인영업활동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회의를 시작합니다. 이후 영업현장에 동행하거나, 전략 수립 또는 파트원들을 지원합니다. 또, 파트원 개인의 성과분석과 지역별 이슈사항을 체크해요. 그에 따른 기회나 위협은 없는지 확인하고 차주 영업 활동을 계획하죠.
Benㅣ파트원 스케줄 관리 및 업무 피드백을 진행합니다. 신규 제휴점 발굴이 주 업무라 현장 영업 시 사용 가능한 프로모션 계획을 세우기도 해요.
Ethan l 2~3년 전 충청, 대전지역 출장을 다니던 때였어요. 제휴점에서 손님 한 분이 5만 원권을 내고 입실했다가 객실이 마음에 안 든다며 환불을 요구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돈을 돌려드린 적 있는데, 처음 받은 지폐가 위조된 돈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인근 제휴점에 이 사실을 신속하게 알렸어요. 만약 비슷한 인상착의의 사람들이 비슷한 수법을 쓰면, 저희나 경찰에 즉시 신고하라고 했죠. 다행히 범인이 금세 검거됐어요. 많은 제휴점에서 우리 덕분에 피해를 막았다며 칭찬을 해주셨죠.
Ben l 신입 시절, 비제휴점 영업을 위해 손님인 척 여기어때를 업주에게 권한 적이 있어요. 업무상 만날 때는 차가운 업주인데, 손님 신분이 되니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졌죠. 그 결과 계약을 성사시켰고 지금은 지역에서 예약 매출이 손꼽힐 정도로 승승장구해요. 요즘은 밥 사신다며 매달 연락을 주세요.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Allee(이영수), Ozi(오지훈), General(김태환), Danny(최동준), Ethan(유두상), Ben(박상원), Crown(권오상), Matthew(원민재)
Ben | 제가 생각할 때에는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즐기는 문화가 잘 잡혀있어서 좋은 팀워크를 유지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 게임, 술자리 등등 각자의 취미생활을 동료들과 공유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저절로 단합하고, 그것이 업무를 진행할 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요. 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밑바탕이 되는 것 같습니다.
Ethan | 제가 생각하는 비결은 두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째는 일과 인생에 있어 언제나, 어디서든, 무엇이든 함께하는 ‘가족’ 같은 마음이죠. 영업팀은 동료들에게 있어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이 있다면 언제, 어디, 무엇이든 가장 먼저 달려가고 함께해야 한다는 강한 ‘의리’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단순한 회사 동료를 넘어 ‘제2의 가족’과 같은 끈끈함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또 저희 영업팀에는 독특한 하위 조직문화가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회사의 경우 수직관계가 명확하지만, 하지만 저희의 경우 업무의 피로함, 고충 등을 편안한 관계에서 서로의 삶을 함께하고 공유합니다. 예를 들어 주말이나 퇴근 후에도 취미생활이 같은 인원들과 자주 시간을 보냅니다. 운동도, 여행도 함께 즐기죠. 서로를 잘 이해하고, 팀워크가 생기는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Ben | 저희 파트 구성원은 다들 ‘영업 에이스’라, 기본적인 성과가 뛰어나요. 거기에 동료들과 취미 생활을 즐길 때에도 리더십 있게 주도하고 진행하는 편이라, 전체 영업팀의 분위기를 밝게 이끌고 있습니다.
Ethan | 현재 경기 남부지역을 맡고 있는 저희 2파트의 장점이 많습니다. 우선 부드럽지만 포기하지 않는 강한 면이 있죠. 일단 저희 파트는 모두가 부드러운 인상과 인성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열정적이며, 쉽게 포기 않는 강한 정신력도 겸비하고 있죠.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이겨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언제나 긍정과 헌신으로 똘똘 뭉친 ‘이벤져스’라는 점도 강점이죠. 저희 파트에서 가장 강조하는 키워드는 ‘긍정’과 ‘헌신’이에요. 긍정과 헌신은 흔한 키워드지만, 여기에 ‘언제나’를 붙이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해요.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상황에서는 누구나 긍정적이고 헌신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하지만 업무에 익숙해지면서 나태해지거나, 미래가 불확실할 때는 ‘긍정’과 ‘헌신’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죠.
Ethan l '유쾌함'과 '서비스 정신'입니다. 영업직원들은 제휴점주를 포함한 중요한 업계 관계자를 많이 만나게 돼요. 좋은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독특한 분들도 꽤 많거든요. 이런 직업 특성상 감정 소모가 필요한 상황을 맞닥뜨리기도 하죠. 그때마다 스스로를 낮추고 상대방 이야기를 경청하려고 노력했어요.
Ben l '한결같음'입니다. '영업사원은 닳은 구두 굽으로 말한다'고 하는데요, 눈앞의 성과보다 얼마나 꾸준히 일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의미죠. 영업 담당자들은 단순히 계약을 성사시키는 걸 넘어서, 그를 넘어선 사람 간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가치 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방향을 탐색할 수 있으니까요.
Ethan l 영업은 상품으로 포장된 자신을 판매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매력, 즉 인성과 태도가 중요하죠.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물을 만들도록 스스로 함양하고, 발전시키길 바랍니다.
Ben l 전문성, 팀워크, 인성입니다. 전문성은 교육을 통해, 팀워크는 관계 형성을 통해 키울 수 있지만, 인성은 단기간 변화가 어렵죠. 그래서 인성에 가장 신경 씁니다.
Ethan l 영업은 모든 것을 포괄한 ‘기본’입니다. 마케팅, 디자인, 사진, 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를 넓게 알아야 해요. 사람에 관련된 일이다 보니 인간적 매력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언제든 함께하고 싶은, 어디서든 상품을 예술로 만드는 신뢰받는 영업인이 되는 게 꿈이에요.
Ben l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영업 성과를 내고 싶어요. 저는 새로운 분야에 관심이 많고, 현장에서 소비자 니즈를 지속적으로 듣습니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회사에 건의하고, 관철되게 하는 핵심 일원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Ethan |
드레스코드를 ‘7080’로 잡고 빈티지 콘셉트의 옷을 입고 파티를 했어요.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면서 너무나도 해맑고 즐거워했던 모습이 가장 ‘나다운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어때’ 서비스가 출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어려움도 많고 걱정도 많던 시기였는데, 동료들이 있었기에 웃으면서 즐겁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현재 에단을 만들어 준 게 그때의 동료들이었고 그래서 제가 있을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되돌아보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시기였기에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Ben |
저에게 팀원들은 단지 회사의 구성원이 아니라, 같이 인생을 그려 나가는 친구이자 파트너입니다. 이 사람들이 없다면, 30대의 박상원, 여기어때의 벤, 서울지사의 1파트장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진처럼 이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즐기는 제 모습이 가장 저 다운 모습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