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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6. 인증할 것 없는 월요일

메이데이 챌린저 여진 킴

by yws


날 좋은 오월,

오늘은 외할머니와 식사하고 삼청동으로 나섰습니다

설리와 전시 나들이 :)

국현과 DOS 갤러리
20190506_175938.jpg 청명한 하늘과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도 좋았지만, 월요일이라 큰 기대 없이 들어간 DOS 갤러리에서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꿈이었기에 오랜 기간 놓을 수 없었던 '작가'로서의 마지막 전시라고 하시면서 한 작품 한 작품을 설명해주셨어요.

왜인지 저의 모습과 겹쳐 보여 슬펐습니다.

설리는 슬퍼하는 저에게 작가 생활을 전시로 마무리한다는 건 운이 좋은 것, 이라고 했고 저는 그에 공감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예술가들이 소리 없이 사라질까요.



일회용품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네요,

오늘도 역시나 텀블러를 챙겼습니다만, 쓸 일이 없었습니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190507102203_0_crop.jpeg 매일 환경연합에서 보내주시는 문자

대신 문자 캡처본을 첨부해요.

메이데이 챌린지에 참가하시면 이렇게 매일 문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소소한 재미가 있어요


내일은 부디 인증샷을-



www.maydaychallenge.com

일회용품과 이별하기 위한 메이데이 챌린지 도전 중입니다.


#메이데이챌린지 #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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